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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분다
노을이지고
운명이 우릴
멀게만 해도
시간 흐르고
지나간 자리 길다
사랑인가봐
그리움인가봐
네 미소가
내 안에 물든다
꽃이 진 후에
우리는 다시 시작
낙엽 위를 걸으면
함께만 있자며
내마음 삼킨 그대
영원을 약속할게
눈이 부시게
아름다운 꿈에
시련이 다가오나봐
어둠이 가고
새벽이 오면
어느새 그기억에 머문다
오직 널 향한
내마음 이슬에 맺힌다
낙엽 위를 걸으면
함께만 있자며
내마음 삼킨 그대
영원을 약속할게
눈이 부시게
아름다운 꿈에
시련이 다가오나봐
같은하늘아래서
같은꿈을꾸는
빛의 별들의 향연
그 축제에 내 몸을 실어
언젠가 다시 부를 노래
그날이 찾아오겠지
사랑한다 말할게
온몸을 다해서
옛순간의 떨림을
영원히간직할게
현실에 가려
널볼수없어도
다시널 찾을테니까
사랑인가봐
그리움인가봐
네 미소가
내 안에 물든다
꽃이 진후에 우리는
다시 시작
다시 시작
다시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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